[출처=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홈페이지 캡처]

 


대한(大寒)인 20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고 있어 고속도로 교통상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충청, 전북 등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폭설의 영향으로 오전 10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 양재나들목에서 만남의 광장 휴게소까지 총 1.9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인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인천요금소에서 가좌나들목까지 10.1km 구간이 차량으로 막혀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선산휴게소~상주터널남단 2.9km 구간에서, 서울외곽순환도로는 계양나들목~송내나들목 6.3km 구간과 구리요금소~강일나들목 1.8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현재 상행과 하행 모두 일부 구간이 정체돼 있다. 서울방향은 서산휴게소에서 금천 나들목까지 18.0km 구간, 목포방향은 소하분기점에서 일직분기점까지 0.8km 구간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는 논산방향 서광주나들목~동림나들목 2.2km, 광주요금소~장성나들목 4.5km 등 총 6.7km, 서순천방향 산월분기점~서광주나들목 4.4km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춘천방향 가산나들목~의성나들목 22.9km 구간이 정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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