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제작지원...환경TV서 방영

"석탄, 석유 등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살수 있을까?",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고 전기를 사용할 수는 없을까?"

[사진=환경TV DB]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방송프로그램제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프로슈머(Prosumer), 태양을 타고 달린다'라는 프로그램을 제작, 환경TV가 올해 1월 2일부터 매일 송출 중이다.

이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태양광 에너지를 거래하는 프로슈머 제도와 관련, 선진국 사례와 국내 도입 계획을 조명해 에너지 대혁명이 가져올 지속가능한 미래를 알아보는 것이다.

53분 영상으로 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에너지를 사고판다?! 에너지 신 혁명 시대"를 주제로 시작, 자가발전설비를 통해 자가소비는 물론 남은 전력의 판매가 가능하게 된 프로슈머(생산에 참여하는 소비자) 이야기를 설명했다. 이어 "미래의 전력 회사는 이마트? 이케아와 경쟁"이란 주제로 대형마트 건물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전기를 판매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독일-덴마크 국가간 태양 에너지 경매 추진"에서 선진국의 태양광 사업을 소개하고, "전기농사 짓는 제주도, 환경과 에너지를 동시에 생각하는 수상회전식 태양광~!"으로 국내 사례까지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친환경에너지, 이대로 괜찮은가?!"로 우리나라가 친환경에너지 강국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를 점검해 본다.

'에너지 프로슈머, 태양을 타고 달린다' 영상 [사진=환경TV DB]

 


업계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문제의 해답은 우리가 매일 마주보는 태양에 있다"며 "태양에너지의 단 1%만으로도 전 세계 전력사용량을 충당할 수 있고, 태양광을 이용한 전 세계 에너지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hypark@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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