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월드타워몰 전경 [출처=롯데면세점]

 


지난해 12월 사업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특허권 획득에 성공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5일 오전 재개장한다.

5일 롯데면세점은 관세청이 이날 오전 9시경 월드타워점 사업과 관련한 특허권을 발부함에 따라 오전 9시반부터 월드타워점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26일 특허권을 잃어 영업이 종료된 이후 193일 만의 영업 재개다.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유명 브랜드들은 대부분 면세점 개장과 동시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다만 샤넬, 루이비통, 티파니, 불가리 등은 인테리어 준비 등으로 추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015년 매출 6000억원의 두 배 가량인 1조2000억원의 매출을 올해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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