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몰아치면서 강원도와 경북지역에 건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20분 현재 강원도 강릉시 평지, 동해시 평지, 삼척시 평지, 속초시 평지, 고성군 평지, 양양군 평지, 경상북도 울진군 평지, 포항시, 경상남도 양산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에 건조경보가 발효중이다.

또 강원도 강릉시 산간, 동해시 산간, 태백시, 삼척시 산간, 속초시 산간, 고성군 산간, 양양군 산간, 평창군 산간, 정선군 산간, 홍천군 산간, 인제군 산간,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경상북도 영천시, 경산시, 상주시, 문경시, 영주시, 영양군 산간, 봉화군 산간, 영덕군, 울진군 산간, 경주시, 경상남도 창원시, 김해시, 하동군, 사천시, 대구광역시에는 건조조의보가 발효됐다.

한편 강원도 강릉시 산간, 속초시 산간, 고성군 산간, 양양군 산간, 평창군 산간, 홍천군 산간, 인제군 산간 지역은 한파주의보도 함께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할 것으로 보여 산불 예방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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