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출처=JTBC 방송 캡쳐]

 


썰전'안민석 국회 의원이 청문회에서 최순실의 측근 장시호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민석 의원은 최근 청문회에서 불거진 장시호와의 일문일답에 대해 "저를 보고싶었다는 말에 아주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가)굉장히 센 여성이고 최순실에게 훈련을 받아왔다"면서 "내 머리 위에 올라가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의원은 "장시호가 최순실로부터 얼마나 많은 교육을 받았겠나, 그 때문에 유화 전략으로 '제가 미우시죠?'라며 질문을 시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장시호가 결혼하기 보름 전 박근혜 대통령이 장시호의 집에 머물렀던 사실이 있다"며 "그런데 장시호는 박 대통령을 결혼식에서 처음 봤다고 했다. 거짓말이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썰전’ 방송 시청률은 시청률집계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94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표창원, 장제원 의원 출연 당시 시청률인 8.956%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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