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수생태계 연구분야 논문 발표대회 결과 박지혜 인천대학교 학생의 '제초제에 노출된 좀개구리밥의 성장과 광합성에 대한 급성민감도 비교' 논문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논문은 좀개구리밥을 이용해 제초제가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고 수질관리에 적합한 생물학적 평가방법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해 남한강 지류에서 담수어류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영양단계를 규명한 정선아 아주대 학생, 하천 생태계에서 온수 방류수가 부착조류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한 전경혜 건국대 학생의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최봉근, 서완범 건국대 학생과 이슬희 안동대 학생의 논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