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박정 의원실]

 


국내 항공우주산업 기술의 활용 방안과 미래 일자리 창출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을) 의원은 내달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항공우주산업 기술 활용과 미래먹거리 창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박 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문미옥, 박경미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학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관련부처의 공동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재우 건국대학교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고등교육 인프라 환경개선 필요성'을 주제로, 장영근 항공대학교 항공우주및기계공학부 교수가 '항공우주산업기술의 연계산업 발전과 실생활 응용시장 개척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이어서 황진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전략본부장이 '해외 각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 수준과 기술 격차'를 주제로, 안형준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항공우주산업 육성에 따른 미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전준경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위원(박사)도 '항공우주산업기술 관련 현행 제도개선 과제와 금융지원 제언'을 주제로 찬조발쩨에 나선다.
 
항공우주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주관하는 주무부처 책임자들도 브리핑에 나선다. 김정환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과, 배태민 미래창조과학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 권용복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각각 항공우주산업 분야 기술 활용과 일자리 창출 문제 관련 현재 시행중인 제도,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를 위해 마련된 연속 전문가 간담회다. 

앞서 올해 9월21일 '미래성장동력, 원전해체산업 발전 방향 모색' 간담회가 열렸고 내년 1월 중순에는 '곤충산업 발전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효과'전문가 간담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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