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직영 직거래 매장 싱싱드림 이미지 [출처=강동구청 홈페이지]

 


서울 강동구는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2016 그린 애플 어워즈’에서 우수 환경 실천 부문 금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그린 애플 어워즈는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상이다.

매년 세계 500개 이상의 기업과 단체들을 심사, 친환경 우수사례 중 뛰어난 성과와 기술 혁신을 보인 상품, 기관 등을 선정하고 있다.

강동구는 서울 최대 규모의 친환경 도시텃밭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 직매장인 ‘싱싱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선순환형 도시농업‧양봉 도입 등 환경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도시텃밭 확대를 통해 도심 생태계 보전과 함께 온실가스 저감, 도시 열섬화 완화 등 기후 변화에도 대처하고 있다.

한편,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017 세계그린대사로 위촉돼 환경 프로젝트 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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