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도 알림창으로 사용자 정보 확인

[출처=KT]

 

후후앤컴퍼니가 아이폰에서도 실시간 발신번호 식별 및 스팸차단이 가능한 '아이폰 후후 2.0'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배포된 iOS 10의 '콜키트'를 적용한 후후 2.0버전은 안드로이드폰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에서도 후후 알림창을 통해 발신자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발신자 정보가 알림창으로 뜨지 않고 이용자가 통화 종료 후 직접 앱을 실행해 발신번호를 검색해야 했다.
 
아이폰 후후 2.0은 안드로이드 후후 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114기반의 전화번호정보와 실시간 이용자 참여로 쌓인 정보(DB)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화 수신 즉시 발신번호를 식별하는 서비스와 내 위치 공유, 중복된 연락처 병합, 그룹 메시지 및 그룹 메일전송 등의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아이폰에서 업그레이드 된 '후후'를 이용하려면 앱 설치 및 iOS 10 업데이트 후 '환경설정'의 '전화' 항목에 들어가 '전화차단 및 ID'를 선택하고 '후후'를 활성화하면 된다.
 
후후앤컴퍼니는 아이폰 후후 2.0 출시를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는 아이폰 후후 설치완료 후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닥터드레 헤드폰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KT그룹 계열사인 KT CS의 자회사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앱 '후후'와 패밀리 서비스인 '후후보이스', '후후PC'를 전담하는 법인으로 스팸차단, 발신번호 식별, 전화번호 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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