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2011년 자동차산업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하면서 올해 그린카시대가 본격 개막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현대차 고속전기자동차 '블루온', 쏘나타 하이브리드, 기아차 K5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한국지엠의 하이브리드 '알페온'이 출시됨으로써 올해 그린카시대가 본격 열렸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 역시 전기자동차 개발과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어 친환경자동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밖에도 ▲ 한·EU FTA 발효, 한·미 FTA 비준으로 주요 시장 안정적 확보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주역 ▲국내 자동차 누적생산 7,000만대 돌파 ▲국산차의 성능·디자인 및 품질 우수성 세계시장에서 호평 ▲2011서울모터쇼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한국지엠 사명변경 및 쉐보레 브랜드 도입 ▲ 쌍용자동차 기업회생절차 종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타임오프제 정착 등 노사관계 변화 ▲글로벌 재정위기로 유가 고공 행진 등이 올해 10대 뉴스로 꼽혔다.

남보미 기자 bmhj44@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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