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제주
10월 21일 금요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북 서해안과 전남해안, 제주도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강수확률 80%)가 오겠고, 전남해안은 오후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21일 05시부터 22일 24시까지)은 제주도에 20~60mm, 전북서해안(21일), 경북동해안(21일), 전남해안, 강원영동에  5mm 내외다.

낮 기온은 전날보다 5~6도 가량 낮아져 갑작스런 기온변화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각 지역별 오후 최고기온(날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강릉 17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19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부산 20도, 제주 22도, 울릉·독도 15도로 전망했다.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단계를 유지하며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남해전해상(서부앞바다 제외)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동해상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다. 22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21일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 동해상과 남해상의 높은 물결은 내일(22일) 일시적으로 낮아졌다가 모레(23일) 동해상부터 다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22일은 대체로 흐리고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예보돼 있다. 23일은 동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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