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정지구 ‘한양수자인 등’ 일러스트 조감도 [출처=한양건설]

 


한양건설은 10월 말 울산에 남은 마지막 공공택지인 북구 송정지구에서 ‘한양 수자인’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2~25층 4개동으로 전용면적 84㎡ 등 총 46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정지구는 우정혁신도시가 마무리된 후 울산에 남은 마지막 공공택지다. 총 7100여 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되며 2만여 명이 거주하는 미니 신도시 급 규모다. 또한 동해남부선 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고, 호수공원과 교육‧상업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한양건설은 “오토밸리로 송정IC 초입에 위치해 있어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 주요 산업단지 출퇴근이 편리하다”며 “7번국도, 산업로, 북부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도 인접해 있다”고 전했다.

또한 “27만㎡ 규모의 박상진호수공원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인접해 있다”며 “반경 500m에는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있고, 차량으로 10분 거리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맞통풍 구조로 설계 됐다”며 “동간 거리도 약 70m로 저층 가구의 조망과 채광을 높이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 했다”고 덧붙였다.

분양관계자는 “송정지구는 토지 입찰경쟁률만 최고 825대 1에 달하는데다 신청예약금만 16조원이 몰려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단지가 위치하는 곳은 송정지구 내 인프라가 도보권인데다 송정역과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 달동 1358-5에 위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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