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환경TV

ANN. 윤현서 아나운서의 에코라이프 순서입니다. 
재활용 기술의 국제적인 흐름을 확인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쓰레기에서 재활용 폐기물을 분리해내는 로봇도 나왔다는데요. 우리나라와 외국의 재활용 로봇, 그 성능을 직접 확인해보시죠.

ST. 안녕하세요. 에코라이프 윤현서입니다. 저는 지금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 나와있는데요.

환경보호, 사실 말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재활용을 통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자원순환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방법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지금 저와 함께 가보시죠~

RE.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일본 등 11개국 180여개 업체가 참가한 국제자원순환 산업전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국제자원순환산업전에서는 재활용과 재제조 그리고 폐기물 관리업체들이 최신 기술과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분야가 총망라 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리사이클산업의 가장 기초 분야에 해당되는 수집, 선별, 분쇄, 압축 등 중대형 폐기물 리사이클 장비가 눈부시게 변화하고 첨단화 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음식물 쓰레기 자원순환 시스템이 소개되며 국내의 대표적인 감량, 종량 및 자원화기기가 대거 선보였습니다.

폐기물을 인식할 수 있는 눈을 가진 노르웨이의 금속 선별기, 프랑스의 압축기 등 대형 스크랩 장비의 시연도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재활용품을 자동으로 회수하는 우리나라의 에코로봇은 다양한 시연을 선보임으로써 사용자에게 비교, 검토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자원 처리 방식에 대한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ST. 이제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죽어가는 지구를 되살리며 자원을 아끼고 재처리하는 높은 부가가치 창출산업이 바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창조경제가 아닐까요? 지금까지 에코라이프 윤현서였습니다.

weathernara@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