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A8(2016) [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A8(2016)' 예약가입을 10월1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A8'은 SK텔레콤에서만 판매되는 전용 스마트폰으로 5일 공식 출시되며 예약 가능한 색상은 블루 색상이다.
 
출고가는 64만9000원으로 SK텔레콤의 중가 요금제 '밴드 데이터 6.5G'(월 통신요금 5만6100원)로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 25만원이 지원된다.
 
갤럭시 A8은 5.7인치 대화면에 풀메탈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전작 '갤럭시 A8(2015)'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나 카메라, 메모리 등 전반적인 기능이 향상됐다.

배터리는 3050mAh에서 3300mAh로, 전면 카메라는 500만에서 800만 화소로, 메모리는 2GB 램(RAM)에서 3GB 램, CPU는 '1.8GHz 쿼드코어 + 1.3GHz 쿼드코어'에서 '2.1GHz 쿼드코어 + 1.5GHz 쿼드코어' 로 각각 업그레이드 됐다. 여기에 삼성페이, 대기화면엔 AOD(Always On Display)기능도 추가됐다.
 
SK텔레콤은 4일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하고 15일까지 개통한 모든 구매자에게 고급케이스, 액정보호필름, SD카드로 구성된 '프리미엄 박스'를 증정할 계획이다. 구매자들은 개통 후 발송되는 별도 MMS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 신청하면 된다.
 
여기에 '하나 Dream24 T'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구매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매월 1만2000원을 청구할인 받아 24개월동안 최대 28만8000원의 할인효과가 있다.
 
SK텔레콤측은 "풀메탈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8으로 세련된 제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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