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이 중국의 온실 가스 의무 감축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진행 중인 제1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째 행사에서 ‘동북아 기후변화 경제학 및 저탄소 성장 전략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며 중국에 대한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전세계 배출량의 60%를 차지하며 중국이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전세계 온도가 2도 더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아시아개발은행이 공동 진행한 것으로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맞은 한국이 국제 사회에서 담당해야 할 역할을 재고했다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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