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아시아나항공

 

19일 오후 8시 33분 경주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남 지역 공항인 김해국제공항은 정상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이날 지진 감지 후 김해공항 활주로와 계류장에 대해 긴급 점검을 벌인 결과 특별한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지연되거나 결항 없이 정상 운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오후 조현영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 본부장은 “김해국제공항의 활주로, 여객 및 화물터미널, 관제탑 등 시설물이 지진에 대비해 충분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 경주 부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에도 불구하고 김해공항에서는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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