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와 환경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후변화 대응 세미나’가 20일 오전 10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다.

올해 첫 번째로 개최되는 이 세미나는 ‘물 절약 기술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캠페인을 통해 물 절약 습관을 유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물 절약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다. 

행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올해 예년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강수량으로 식수와 생활용수에 직접적인 위협을 느끼는 지역들이 늘고있다”며 “국내 물 절약 기술을 육성하는 일은 해외 수출을 통해 경제적 이익까지 향유 할 수 있는 ‘창조적 경제’ 행위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최열 환경재단 대표와 김기정 환경TV 대표이사, 홍영표 국회환노위원장 등이 참석할정이며, 최승일 고려대학교 교수, 남상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 기술서기관, 정득모 서울시물연구원장, 이종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개발단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남궁은 명지대 교수를 좌장으로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김상래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박사,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박사, 강찬수 중앙일보 논설위원의 토론도 예정돼 있다.

■ 일 시 : 2016년 9월 20일(화) 오전 10시~12시

■ 장 소 :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 A홀

■ 주 최 : 환경TV/환경재단 

■ 문 의 : 환경TV 대표전화 02) 525-8878 / 이메일 new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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