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속초~양양 구간 추가 개통

9일 남삼척나들목에서 열린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 개통식에서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제공=한국도로공사]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이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는 9일 동해고속도로 남삼척 영업소 앞에서 개통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삼척∼동해 구간의 거리는 18.6㎞, 주행시간은 11분이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개통으로 기존 7번 국도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이동시간이 21분 단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11월에는 속초~양양까지 18.5㎞구간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지금처럼 속초에서 양양까지 국도를 이용할 때보다 시간이 29분가량 줄어 11분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속초에서 삼척까지 1시간여만에 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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