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목요일, 일부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72 ㎍/㎥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체로 청정한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22.6도로 비가 내리면서 한시간 전보다 5도 가량 내려갔다.
9일 금요일에도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엔 오후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예보돼 있다.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엔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 한때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서울의 기온은 27도, 강릉 24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 다소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초가을 늦더위는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겠다. 연휴기간동안 별다른 비 예보도 없어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weathernar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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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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