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은 ‘비욘드·옥상달빛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한정판 제품은 비욘드와 인디밴드 옥상달빛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캘리그라피 형태로 디자인됐다.   

옥상달빛의 가사를 개사한 캘리그라피에 에코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미아 차로가 직접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품은 수분라인 ‘피토 아쿠아’와 바디라인 ‘딥모이스처’ 제품을 대상으로 출시됐다. 피토 아쿠아 크림은 옥상달빛의 대표곡(‘없는 게 메리트’)을 재해석해 무공해 수분크림의 특징을 표현했다고 LG생건 측은 전했다. 또한 ‘수고했어 오늘도’의 가사를 적용한 디자인은 딥모이스처에 담아냈다.

한지민 비욘드 마케팅 담당자는 “옥상달빛의 노래가 비욘드의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며 “이번 작업을 시작으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 시장을 넘어 소비자들에게 감성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