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잉매직팀 소속 캐빈승무원 모습 [출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임직원 및 그 가족을 초청, 매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이번 콘서트는 직원들과 여름방학을 맞이한 직원 자녀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 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매직콘서트는 '플라잉매직팀' 소속 캐빈승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올해는 '코믹 호러 매직(Comic Horror Magic)' 컨셉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프라잉매직팀은 아시아나항공의 16개 특화서비스팀 중 대표로 손꼽히는 기내특화서비스팀이다. 이 팀은 '2004년 머큐리어워드 (MERCURY AWARD) ON BOARD 서비스 부문 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잉매직팀 소속 박소영 승무원은 "코믹 호러 컨셉에 맞는 오싹하면서도 재미있는 마술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며 "직원 가족 분들에게 보여드리는 공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설레고 기쁜 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임직원 가족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술 공연 관람 외에도 임직원 자녀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타운 내 시설물을 견학하는 '아시아나타운 투어'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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