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올해 첫 현장간부회의에서 물산업 발전 방안 논의

[환경TV 포항=서기정기자] 경북도는 16일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현장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안동댐 준공(1976.10.27) 40주년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관리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4급(서기관) 이상 도청 간부, 시·군 부단체장, k-water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운영기관인 K-water 대구경북지역본부 권부현 본부장은 ‘달 밝은 안동 보름달 축제’와 ‘안동호 Photo 아카데미’ 및  ‘안동댐 정상부 개방’ 등을 통해 월 1만5000명 수준의 세계물포럼 기념센터의 방문객을 2만명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윤진 ㈔한국물포럼 기획실장은 글로벌 물 리더쉽 확보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물포럼 개막연설(4.12)에 따라 창설한 '국제물주간'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국제적 파트너쉽을 활용한 물산업 육성을 목표로 열리며 80%가량 추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장회의를 주재한 김관용 지사는 “누구든 물 없이는 하루도 버틸 수 없는 만큼 물산업은 중요하고 안정적인 성장동력으로, 취업난의 21세기에 행복한 일자리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물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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