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 8월 특별프로그램 운영

 


[환경TV제주=고현준 기자] 한라산국립공원은여름방학에 접어든 초등학생, 청소년 및 휴가철을 맞이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라산 탐방로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8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야영객 및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8월 특별프로그램은 ‘숲 & 休’ 프로그램, ‘산악박물관 시네마’가 운영될 예정이다.

‘숲 & 休’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 ‘숲 & 에코힐링’과, 초등학생 및 청소년 대상 ‘숲 & 에코 트레킹’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숲 & 에코힐링’은 관음사 탐방로 입구에서 구린굴까지 걸으며 숲을 느끼고, 자연 속에서 명상하는 시간과 힐링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오는 17일과 31일 선착순 20명씩 모집해 각각 1회씩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숲 & 에코트레킹’은 관음사 탐방로를 트레킹하며 자연을 관찰하고, 계곡에서 산악체험도 할 수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일, 24일 선착순 20명을 모집해 진행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는 산악영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산악박물관 시네마는 8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관람을 원하는 경우 상영 시간에 맞춰 산악박물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고성철 보호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한라산에서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민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숲&休 참가자 모집은 개인 참가신청을 우선으로 각 날짜별로 선착순 2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전날 오전 12시까지 접수받으며, 한라산국립공원홈페이지(메인화면 탐방안내>자연해설체험탐방)에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접수 (0216th@korea.kr)혹은 팩스(710-4639)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hallasan.go.kr를 참조하거나 064-710-463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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