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5명이 10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해양생물 표본 제작, 갯벌생물 등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해양생물탐구 캠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이번 캠프는  '해양생물과 친구 되기'란 주제로, 탐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해양생물에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 학생은 △전시 표본 관찰 △해양생물작품 만들기 △전시관 미션 활동 △해양생물분류‧표본제작 △어류 해부 △갯벌생물 탐구 등을 하게 된다.

이상진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해양생물에 관심을 새롭게 갖고, 바다와 관련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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