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홈페이지

 


23일 목요일 높은 기온에 습도까지 더해져 후텁지근하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이 시각 서울 29.1도, 강릉 25.7도, 청주 31도, 대전 31.3도, 전주 31도, 광주 28.2도, 여수 25.6도, 대구 30.9도, 창원 26.2도, 부산 26.1도, 울산 25.8도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있다. 

장마전선은 23일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에 서쪽지방에서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4일 밤 12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산간에는 천둥,번개가 동반된 20~60mm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제주도에는 10~40mm의 비가 예상된다. 

밤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제주도 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이번 주말에는 장맛비가 소강상태에 들겠다. 27일 월요일에는 남부지방에만 장맛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장마전선은 제주도에만 영향을 주겠다. 

지난 22일 비 때문에 취소됐던 프로야구 경기는 무리없이 진행되겠다. 다만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어 유의해야겠다.

마산 경기장 날씨는 경기가 시작되는 오후 6시 30분에 구름이 많이 끼고 25도를 보이겠다. 광주 경기장은 28도, 인천 경기장과 고척 경기장, 잠실 경기장은 27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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