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공룡군단 NC다이노스가 6월들어 단 1패 없이 15연승을 기록 중이다. 프로야구 역대 4위 기록이다.

NC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위즈와의 경기에서 홈런만 5개를 쏘아 올리며 불방망이를 자랑했다.

이날도 NC의 중심타선인 나성범-테임즈-이호준-박석민의 가공할 위력은 거침없었다.

6회초 5-6으로 뒤진 만루상황에서 NC 나성범은 프로데뷔 첫 만루포를 터뜨렸다. 에릭 테임즈는 6회와 7회에 각각 1점, 3점 홈런을 때려냈다.

이호준은 7회 솔로포를 보탰다. 앞서 3회 박석민도 솔로포를 쳐냈다.

NC 테임즈는 이날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면서 홈런부문 단독 선두(21개)로 올라섰다.

NC는 2002년 삼성의 15연승 기록과 동률을 기록하며, 역대 프로야구 연승기록 4위에 올라섰다.

만약 NC가 21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16연승으로 역대 2위 기록인 삼성(1986년 5월)·SK(201년 4월)의 기록과 같아진다.

출처=KBO 공식홈페이지

 

역대 연승기록 1위는 22연승으로 SK (2009년 8월~2010년 3월)가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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