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 날씨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18일 이시각 현재 대구와 경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기상청은 토요일 오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3도로 금요일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구광역시, 경상남도(합천군, 창녕군, 밀양시), 경상북도(청도군, 경주시, 영덕군, 청송군, 의성군, 김천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에 16일 오후 4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전국 주말 날씨는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는 18일 오후부터 20일까지, 남부지방은 20일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또 18일 밤부터 일요일 19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폭염특보 발령시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 또 실내에 있을 때는 햇볕을 막아주고 통풍이 잘되도록 꾸준히 창을 열어 환기해야 하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고온으로 인하여 건강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노약자와 어린이에게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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