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Soccerfans 유튜브

피파랭킹 8위의 포르투갈이 아이슬란드 축구대표팀에게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치며 첫 경기부터 순조롭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1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조프루아 기샤르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16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포르투갈과 아이슬란드는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포르투갈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A매치 127경기 출전을 기록해, 루이스 피구(은퇴)가 가진 종전 최대 출전기록과 동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양팀간의 균형을 깬 것은 전반 31분 포르투칼의 루이스 나니의 발에서 나왔다. 나니는 땅볼 크로스를 그대로 방향을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아이슬란드는 후반 5분 비르키르 비아르나손(바젤)이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포르투갈의 파상 공세가 더해지면서 골문을 공략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해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한편 같은 조의 헝가리는 오스트리아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기며 조 1위로 올라섰다.

geenie4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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