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숲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느낄 수 있을 수 있는 '공짜' 음악회가 6월 한 달간 양재 시민의 숲과 월드컵공원에서 열린다.
서초구 매헌로에 있는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11일을 시작으로 3주간 5번의 '옹달숲 음악제'가 열린다.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아카펠라와 인디음악 공연이 열린다. 또 15일과 22일 수요일 정오에는 인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클래식과 재즈 음악이 연주된다.
양재 시민의 숲 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3)로 문의하면 된다.
마포구 하늘공원로에 있는 월드컵공원에서도 11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유등과 함께하는 맹꽁이 수변음악회’가 열린다. 단 이 음악회는 주말에만 열린다.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맹꽁이 수변음악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300-5542)에서 할 수 있다.
bakjunyoung@eco-tv.co.kr
박준영 기자
bakjunyoung@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