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가 유럽시장에서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기아자동차는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유럽 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 프라이드가 최고점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라이드의 유로 NCAP 별 다섯 획득으로 기아차는 씨드와 쏘울, 쏘렌토R, 스포티지R, 벤가 등과 함께 유럽에서 판매 중 6개 모델이 최고 안전성을 인정 받게 됐다.

유로 NCAP 테스트 결과 기아차 프라이드는 ▲성인 승객 보호 92% (36점 만점에 33점), ▲어린이 승객 보호 84% (49점 만점에 41점), ▲보행자 보호 46% (36점 만점에 17점), ▲안전장비 86% (7점 만점에 6점)를 획득, 4가지 평가 부문의 종합 평가 결과 최고점인 별 다섯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안전성 평가 별 다섯 획득을 계기로 프라이드의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유럽공략의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준섭 기자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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