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커스뉴스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6일간 휴가를 마치고 11일 국회로 복귀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을 다시금 강조했다.

경제 화두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규제완화를 거듭 주장한 데 대해 "정부의 경제정책이 한계에 봉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규제완화가 경제 활성화에 대해 무엇을 이룩했느냐"고 쓴소리를 했다.

김 대표는 민생 화두로 가습기 살균제를 언급했다.

그는 "옥시 사태로 인해 더민주가 청문회 개최를 요구하고 있는데 아직도 정부여당이 이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조속히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인 대표는 휴가기간에 후두염 수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 유세 과정에서 목에 무리가 생겨 부갑상선 일부를 제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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