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홈페이지]

 

10일 화요일,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퇴근길은 여전히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을 하면서 여전히 강원도와 충북, 남부 일부지방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다.  

밤에는 대부분 비가 그치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해져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곳곳에 짙은 안개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출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1일 수요일은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으면서 낮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강릉 10도, 대전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5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0도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봄철에는 꽃가루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황사와 같은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생기는 자극성 결막염이 많이 발생한다.  

봄철 꽃가루나 미세먼지, 자외선,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손을 꼭 씻고 가급적 눈을 비비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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