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월요일인 9일 오후, 중부지방은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지역별 기온은 서울 23.6도, 춘천 24.6도, 강릉 19.5도, 포항 20.4도, 창원 21도, 광주 17.5도 등이다. 

이 시각 현재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이지만  전북은 ‘나쁨’ 상태를 보이고 있다.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봄비답게 양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남남해안과 경남, 제주도는 10~30mm, 그 밖의 전국은 5~10mm 정도가 예상된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내일(10일)은 비가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이 ‘보통’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일(10일)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 기온은 낮겠고, 모레(11일)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이후 수요일인 11일부터 일요일인 15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환절기 감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면역력을 키우는 식품 섭취로 감기를 예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호흡기 점막을 튼튼하게 하는 무나 연근 등을 차로 우려 수시로 마셔주는 것이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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