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4일 KT가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 지원금을 최대 15% 올렸다.

월 6만 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 기준으로 공시 지원금은 14만 3천 원에서 22만 원으로 올라 소비자들은 8만원 정도의 이득을 볼 수 있게 됐다.

공시지원금은 통신사에서 요금제를 할인해 주는 것을 말한며, 단통법 시행 이후 모든 단말기는 지원금을 공시하고 있다.

KT는 이번 공시지원금 인상으로, 최고 15%인 추가 지원금(판매대리점 할인)까지 받게 되면, 갤럭시S7 32GB의 최저 구매가는 KT에서 54만 5천 원이 된다. 

갤럭시S7 시리즈에 대한 공시지원금 변동은 지난 3월 11일 단말기 출시된 이후 처음이다.

한편 KT는 중저가폰에 대한 공시지원금도 올려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A3, 갤럭시폴더 뿐만 아니라 LG전자의 X스크린, AKA도 가격을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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