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예수상,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조명 이벤트 동참

사진=김택수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식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D-100 을 기념해 27일 저녁 남산 N서울타워가 특별한 조명으로 물든다.

이날 주한 브라질대사관은 "8월 5일 대회 개막을 기념해,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N서울타워는 브라질을 상징하는 노란색과 초록색 조명으로 밝혀진다"고 밝혔다.

이 조명 이벤트는 세계 주요 도시의 유명 상징물들에도 이어진다. 한국에서는 남산 N서울타워,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미국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등에서도 현지 시각에 맞춰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하계올림픽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에메리카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포르투갈어권에서 열리는 최초 올림픽이기도 하다.

2016 올림픽 유치 투표는 2009년 10월2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지 선정을 위한 IOC 총회가 열렸다. 당시 강력한 후보지로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도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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