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낮 12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 [사진= 에어코리아 ]

 


오늘(24일) 오후가 되면서 서울의 하늘이 맑아지고 있다. 황사가 옅어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서울과 인천지역을 기점으로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3일 토요일 새벽 3시에 내린 미세먼지 주의보를 24일 일요일 낮 12시 기준으로 해제했다. 이시각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97㎍/㎥로 ‘매우 나쁨’에서 ‘나쁨’으로 한 단계 내려갔다.  

다만 남부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오후까지도 ‘매우 나쁨’ 상태다. 

이시각 현재 서울‧강원‧인천이 ‘나쁨’이고 그 외에 지역은 ‘매우 나쁨’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24일)까지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짙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24일) 낮 최고기온은 24도로 어제(23일)과 비슷하겠다. 

낮 12시 기준으로 기온분포는 서울 20.1도, 춘천 19.6도, 안동 19.7도, 포항 16.0도, 대구 20.1도, 울산 19.1도, 전주 18.4도, 서산 18.8도, 광주 20.6도, 제주 18.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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