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박근혜대통령을 대하는 송중기와 김연아의 자세가 비교되고 있다.
11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열린 K-스타일 허브 한식문화관 개관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배우 송중기가 참석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인 일명 '유시진 대위' 송중기의 안내를 받으며 행사장을 둘러봤다.
송중기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박 대통령의 옆을 지키면서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단정한 자세를 유지했다. 이에 송중기 앞에는 예의바른 청년이란 수식어가 붙었다.
반면 김연아는 작년 광복 70주년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콘서트에서 박 대통령의 손을 뿌리쳤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행사에 참석한 한 관객이 직접 찍은 동영상을 공개해 여론은 반전됐다. 출연자간 자리배치를 이동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음이 밝혀졌다. 김연아가 의도적으로 박 대통령 손길을 거부했다는 오해는 결국 웃지 못 할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두 사람의 태도가 비교되며 온라인상에 떠돌자 누리꾼은 “수준이 보인다” “비교할 것이 못된다” “김연아 보도는 잘못된 것이었으니 비교할 수 없다”등의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jmd0684@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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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예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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