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후예 13회 예고편 <영상= 유튜브>

4회 방영분을 남겨 놓은 인기드라마 KBS '태양의 후예'의 13회 예고편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방영되는 '태양의 후예' 13회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송혜교와 송중기, 진구, 김지원의 일상이 그려졌다.

송혜교는 “이게 무슨 난리야? 이 남자들 언제 왔어?”라며 깜짝 등장한 송중기의 모습에 놀랬다. 또 술에 취한 송혜교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져 여심을 자극했다.

김지원 진구 커플의 로맨스도 이어졌다. 김지원은 “설마 지금 날 집에 들여보내는 겁니까?”라며 진구에게 집에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렸다.

다만 진구가 김지원과의 사랑을 위해 군인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안 김지원은 “어떻게 이렇게 알게 해?”라며 “그만하자”고 돌아서 이별을 예감케 했다.

이어 서울에 돌아온 진구와 송중기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백주대낮에 총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등장했다. 특히 총격전 도중 진구가 “사랑한다 윤명주(김지원) 아주 많이...”라고 말해 진구가 다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까지 일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방송분인 12회는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오는 6일 방영되는 ‘태양의 후예’ 13회가 시청률 40%를 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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