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가 결별한 이유에 대해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최근 결별했다”라며 “두 사람은 연인에서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결별한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 사진=유튜브 캡처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컨텐츠 허브 관계자는 30일 "둘 사이에 특별한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다. 송민서는 중국에서, 기욤 패트리는 한국에서 각자 활동에 집중하다 보니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이날 두사람의 SNS에서 알콩달콩하던 순간은 모두 삭제돼 더 이상 찾아볼 수 없다.

지난해 여름부터 JTBC ‘님과 함께2’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한 송민서와 기욤 패트리는 각자의 SNS에 커플 사진들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해 3개월 간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는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기욤 패트리는 송민서의 어머니를 만나 상견례를 가졌고 혼수를 준비하고 신혼집을 마련했다.

'님과 함께2' 하차를 결정하고 마지막 방송에선 기욤 패트리는 턱시도를 입고 웨딩 드레스 차림인 송민서에게 프러포즈를 하기도 했었다.

당시 제작진은 “출연 초반부터 기욤이 송민서를 향한 악플에 대해 걱정을 해왔고, 방송 출연을 끝내야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 같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하차가 아쉬운 이유는 앞서 불거진 폭행시비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기욤 패트리는 이태원술집에서 폭행시비가 붙어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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