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권하는 회식 문화 문제점 개선 목표

성남시가 술 권하는 회식 문화를 개선하고자 다음달 15일까지 건전한 회식문화 사례를 공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술을 권하는 우리나라의 회식 문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대안을 지역 사회에 제시하려는 차원이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체 공동 주관으로 열린다.

주제는 ▲술 권하는 회식 문화 개선 방안과 사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 ▲건전한 회식 문화 실천 사례 ▲바람직한 음주와 전략 등이다.

이들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절주 실천 사례나 아이디어, 제안 배경, 실행 방안, 기대효과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는 성남시내 공공기관, 기업, 전국의 대학에 속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기한 내 공모 신청서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nac.or.kr)를 통해 내면 된다.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주제의 적합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SNS 홍보 2팀을 선정한다.

상장과 10만~100만원의 외식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준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공모전을 통해 7가지의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 사례를 발굴해 이를 확산시킨 바 있다.

2015년도에 열린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 건전음주문화협의체 공동 주관의 관련 공모작 시상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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