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1도로 어제보다 남부지방과 동해안은 조금 높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일교차에 주의해야 겠다. 

오후 12시 기준으로 서울 11.3도, 포항 16.6도, 부산 16.4도, 광주 12.9도, 여수 14.0도 제주 13.8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다. 

내일(2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8도가 되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새벽부터, 경상남북도 동해안과 경북북동산간은 오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밤사이에 강원남부산간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더불어 충북‧경북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