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17일) 오후가 되면서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 14.3도, 춘천 14.8도, 청주 17도, 안동 19.6도, 창원 16.2도, 부산 18.3도, 여수 15.5도, 제주 20.6도로 포근한 날씨다.

이 시각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권,강원영서,충북,충남,전북,부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다만, 전국적으로 오후까지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저녁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늦은 오후에는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8일)까지 제주와 전남, 경남에 20~60mm, 전북과 경북은 10-40mm, 충청과 경기, 영서남부로는 최고 2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내일 밤까지 내리다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낮 동안에는 포근하겠으나, 내일(18일) 비가 그친 뒤 모레(19일)부터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