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8일 대체로 흐리고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비는 이날 새벽 전남 해안에서 시작돼 낮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으며 늦은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29일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흐린 날씨 속 창경궁 모습 사진=유튜브 캡처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울릉도, 독도가 5~20mm,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도, 제주도는 5mm 안팎이다.

강원 중남부와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전남 내륙, 경상북도, 경남 서부, 제주 산간, 울릉도 등에는 최대 1~5cm의 눈이 쌓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3도다.

이날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서해남부 먼 바다에서는 1.0∼3.0m로 점차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부산·울산·경남·제주는 '나쁨', 그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충청·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미세먼지에 노출됐다면 집에 돌아온 뒤에는 손·발·얼굴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좋다.

집에 돌아온 뒤에도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밖에 입고 나갔던 옷이나 신고 나간 신발도 깨끗이 털어줘야 한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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