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 9시를 기해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도 대설특보 해제 사진=유튜브 캡처

 

강원도영서와 경북북부에 내리고 있는 눈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많은 눈이 쌓여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오전 7시 현재적 설량은 면온(평창) 10.0 안흥 9.5 용평 9.5 대관령 8.5 제천 7.0 이천 6.5 평창 6.5 원주 5.5 봉화 5.0 여주 5.0 태백 5.0 등이다.

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현재 가시거리 는 군위 40 성주 70 의성 120 합천 200 김천 280 등이다.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남해서부 서쪽 먼 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5도에서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오후에 중부지방은 '보통', 경상남북도는 한때 나쁨',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나쁨'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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