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앞으로 다가온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준비 현장이 안전관리 부재로 곳곳에서 안전문제 발생하고 있어 울진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울진군청의 안전 관리감독이 시급하다.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는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경북 울진군 후포리 후포항 및 한마음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축제는 울진군과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집행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있다.

 

한편,  축제장인 한마음광장과 후포항 곳곳에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행사를 위해 몽골천막이 세워져 있고, 행사를 하기위해  전기공사 및 무대공사 등 하고 있으나 축제장 내에서 전기공사를 진행하면서 전기 배전함 및 전기 단자대를 마구잡이로 놓아두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전기 발전기를 돌리며 일부 전선이 물속에 잠겨져 펼쳐 깔려져 있어 출입항 어민 및 관광객들의 감전사고 및 안전사고 우려되어 감독기관의 철저한 안전 관리감독이 요구된다.

 

또한 축제장 주위 인도위에 쇠닻 및 대형 타이어가 방치되고 있어 인근 주민 및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등  관할관청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그리고 축제장 내 행사무대 주위는 야간 안전펜스 및 안전등 미설치로 안전을 우려하는 인근 주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인근 주민 김모(65)씨는  “전기 발전기 돌리며 일부 전선이 물속에 잠겨 펼쳐져있으면 위험하다. 혹 전선이 훼손될 경우 전기 감전사고로 이어질수 있다. 안전사고 나면 행사 책임자 및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축제장 내 행사무대 주위는 야간 안전휀스및 안전등을 설치해야 한다. 밤늦게 관광객들이 축제장 배회하다 안전사고 날수 있기 때문에 빨리 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bwn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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