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중부권과 영남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11시를 기해 인천시, 울산시, 부산시, 대구시와 광역 지자체로는 경기도, 경상도, 충청도,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고 3도 이하를 기록하는 경우 중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인 날이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경기도의 경우 여주시, 안산시, 군포시, 가평군, 광명시, 양평군, 안성시, 이천시, 용인시, 하남시, 남양주시, 파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 김포시, 시흥시가 대상이다.

강원도는 양구군산간, 양구군평지,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평창군평지, 홍천군평지, 동해시산간, 인제군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태백시가 해당한다.

경상북도는 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청송군, 의성군, 안동시, 예천군,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군위군, 경산시, 영천시, 구미시, 영양군산간이다.

경상남도의 경우 양산시, 고성군, 거제시, 창녕군, 함안군, 의령군, 밀양시, 김해시, 창원시에 발효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도 제천시, 음성군, 충주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한파주의보는 발령되지 않으나 월요일인 15일 오전에는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서쪽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파주의보를 비껴 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오전 일찍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앞바다를 제외한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와 남해상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앞바다는 1.0~3.0m로 일겠다.

iamcenter@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