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오늘(11일) 오전 5시 57분쯤 충청북도 영동군 북북동쪽 8km지점에서 3.1 지진계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발생한 진동이 충북 영동과 청주, 대전, 전북 전주와 익산 등 인근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이 지역에 있던 주민들은 10초간 건물이 흔들렸고 진동을 강하게 느꼈다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충청남도 금산군 북쪽 12km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늘(11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지만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서쪽지방과 강원도영서, 경남서부로 확대되겠다.

이 시각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울산과 부산 대구, 경상도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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