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전국 ‘보통’, 따뜻한 날씨 이어진다

'미세먼지 전국 ‘보통’, 따뜻한 날씨 이어진다'

화요일인 9일 전국이 미세먼지가 사라지면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강원도 영서는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경상남북도, 일부 충청북도와 전라남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 낮까지 경북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9일 현재 서울 덕수궁 전경 사진=유튜브 캡처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2.8도, 인천 영하 1.1도, 강릉 1.4도, 대전 영하 0.1도, 광주 2.4도, 대구 3.1도, 제주 7.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일부터 축적된 미세먼지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해소됨에 따라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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