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전국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은 오전 8시를 기준으로 한파특보를 확대했다. 

이 시각 전국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영하 9.6도, 춘천 영하 14.3도, 강릉 영하 5.9도, 수원 영하 9.9도, 청주 영하 8.6도, 대전 영하 9.3도이다. 

제주도는 밤새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서 1100도로, 5.16도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는 체인을 장착해야 차량운행이 가능하고 그밖의 중산가 이상 도로에도 결빙된 구간이 많아 안전운전해야 한다. 

기상특보 현황을 살펴보면 강원도 양구군산간, 평창군산간, 강릉시산간, 홍천군산간, 양양군산간, 인제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철원군에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인천광역시(강화군), 경상북도(영양군평지,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 영양군산간), 충청북도(제천시, 음성군, 충주시, 괴산군), 충청남도(계룡시, 청양군), 강원도(양구군평지, 정선군평지, 평창군평지, 홍천군평지, 동해시산간, 인제군평지, 삼척시산간, 정선군산간, 횡성군, 춘천시, 화천군, 원주시, 영월군, 태백시), 경기도(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고양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서울, 인천 강화와 경기 일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