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북극 한파가 한반도까지 내려오면서 추위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 커다란 고기압이 형성돼 공기 흐름이 정체돼 찬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반도 상공에 머무르면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오후부터 차츰 기온이 오르면서 일부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와 풍랑주의보가 해제됐지만 기상청은 오후 5시 이후 충북과 강원, 경기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와 인천, 경북 등에 한파주의보를 내릴 계획이어서 한파 특보지역은 확대됐다.  

이 시각 기상특보 현황을 살펴보면 오후 4시 기준 대구, 인천, 서울과 경북과 충북, 경기 일부 지역 등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가 해제됐다.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기온 분포를 보면 서울이 영하 5.4도, 청주가 영하 6.5도, 대구가 영하 2.6도, 전주가 영하 6.5도, 서산이 영하 5.2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체감온도는 백령도가 영하 10.4도, 인천이 영하 10.5도, 대관령이 영하 13도, 충북 제천이 영하 11.8도 등이다. 

내일(21일)도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2도 안팎까지 떨어지고, 모레(22일)도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내려가겠다. 
출처=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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